이란, 첫번째 자체 제작 인공위성 발사
August 18, 2008 by iranyouth · Leave a Comment
지난 일요일 아침, 이란은 국내 기술로 자체 제작한 첫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 위에 쏘아올렸다.
오미드(Omid – 소망)라는 이름이 붙은 이 통신위성은 이란의 과학기술자들에 의해 설계 및 제작되었으며, 역시 이란이 자체 제작한 로켓인 사피르(Safir – 메신저)에 의해 성공적으로 궤도 위에 올려졌다.
이로써, 이란은 인공위성 제작 기술과 위성운반용 로켓 제작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 몇 안되는 나라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번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란이 서양 국가들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극심한 제재로 인해
우주산업 분야에 필요한 기술과 부품 및 설비에 대해 국외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성과를 이룬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이슬람 국가들은 이란의 이번 성공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오미드(Omid) 인공위성 발사는 8월 17일 일요일에, 시아이슬람의 열두번째 이맘인 이맘 마흐디의 탄생을 축하하는 경축일에
맞추어서 이루어졌다. 이 발사 현장에는 정부대변인인 골람 호세인 엘함(Gholam Hossein Elham)과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저드(Mahmoud Ahmadinejad) 대통령이 참석하였다.
레자 타그히푸르 이란 우주국장은 일요일에 발표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이란을
축하하며, 이란이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 오미드(Omid)를 탑재한 로켓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미드(Omid)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 사피르(Safir)가 시아이슬람의 마지막 이맘의 탄생일에 맞추어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열두번째 이맘인
이맘 마흐디의 이름을 우주에 빛나게 하였다고 Fars News Agency 는 전하고 있다.
이란은 지난 2월에도, 위성운반용 로켓인, Explorer-1 호 탐사 로켓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린바 있으며, 2005년 10월에는 러시아에서 제작한 이란 위성 Sina-1 호를 러시아 로켓에 의해 궤도 위에 쏘아올렸었다.
